어니스트컴퍼니 설립 동기에 대한 질문에 제시카 알바는 “두 딸의 엄마로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의 필요성을 실감한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학습 장애, 천식, 비만, 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독성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을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동창립자 브라이언 리(Brian Lee)는 “제시카 알바가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여줘서 가능했다”며, “그 열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고 두번째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환경 친화적이며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을 위한 제도인 비 코퍼레이션의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40여 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시카 알바는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에 대해 “모든 재료를 투명한 용기에 담아 내용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면서, “항상 정직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과의 개방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은 나와 모두의 초협력의 작품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히 “친환경 기저귀의 경우 천연소재를 사용했음에도 흡수율이 다른 제품 대비 35~40% 개선되었다”면서, “유해물질, 우수한 성분이 있어야만 성능도 뛰어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도 아름다우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디자인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리 역시 어니스트 컴퍼니가 강조하는 가장 큰 가치가 ‘투명성’이라며 “다른 기업처럼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독성이 없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기업들이 자본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대한 경쟁 우려는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두 창업가는 ‘원하는 바’라면서 “우리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하고 자연적인 천연 성분을 사용하길 바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의견에 동참하는 것을 언제든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흥미로운 파트너를 찾아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시카 알바는 “한국의 어머니들은 특히 아이들의 복지와 웰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한국에 오게된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은 아동친화적인 도시라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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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은 알랭 드 보통에 이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초협력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서울시의 정책에 관하여 강연했다. 그리고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에 대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밑에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소통과 협력, 이를 넘어선 초협력을 통해 서울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재개발과 뉴타운이 진행되는 서울시는 현재 많은 갈등에 부딪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이 중요하다. 이전에는 책상에서 이루어 지던 행정을 현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시작했다. "현장에는 늘 답이 있다"


 전문가와 시민들을 직접 모시고 청책 토론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찬성과 반대를 하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청책을 진행한다. 시청 앞의 시민발언대를 통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그리고 이 목소리들은 동영상으로 녹화되어 해당 공무원을 통해 직접 처리되고 있다.


 SNS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SNS로 통하여 듣고 시에서 해결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소소한 삶의 문제들도 듣고 해결해 나서고 있다. 심야버스 운행이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센터를 통해서 시민들의 제안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서울은 응답하는 정부로 탈바꿈이 되고 있다.


 정보 공유 누드 프로젝트를 통하여 시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별한 프라이버시 침해,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정보는 모두 공개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앱 개발에 협력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 http://120dasan.seoul.go.kr/

서울시 시민 발언대 : http://www2.seoul.go.kr/event/e_111214_speech/speech.html

서울시 소셜 미디어 센터 : http://social.seoul.go.kr/user/main.web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 : http://data.seoul.go.kr/

박원순 시장 트위터 : https://twitter.com/wonsoonpark/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의 교장으로서 참석해 일상의 지혜와 교육에 관하여 강연했다. 밑에 알랭 드 보통의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농부의 아들이 농부가 되는 전통사회와 달리, 현대사회는 스스로 노력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교육한다. 빌게이츠나 왕족이 되기를 꿈꾸지만 로또 당첨보다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하면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현대 교육은 기술과 지식에 치중되어 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해주지 못한다.


 좋은 교육은 회계, 생물, 엔지니어링 등의 기술적인 실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인생의 도전 과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관계를 키우는 방법, 사회에 대한 의무,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 되야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사랑과 직업이다. 가장 도전적이면서 어렵기도 하지만 가장 훌륭한 가치이다.


 주입식 교육은 오래 가지 않는다. 교육방식에서도 설득과 즐거움의 과정이 필요하며 자극과 지식을 제공하고 인내력과 공감, 희망, 지혜 등의 가치를 한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이 아닌 삶의 의미와 목적 의식, 지혜를 얼마나 가졌는지가 성공의 판단 기준이 되야한다. 기술 역시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한국에도 '어른을 위한 학교', '인생학교'를 설립하고 싶다. '인생학교'는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하면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찾기위해 존재한다.







 2013년, WWW(월드 와이드 웹)의 탄생 20주년을 맞 SDF 2013의 기조연설자로 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리가 올라왔다. 밑의 내용은 팀 버너스-리가 강연 중 한 말을 정리한 내용이다.


 WWW가 있기 이전에 인터넷은 존재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인터넷은 1969년 개발된 이래 20년동안 소수의 대학과 연구기관만 사용해왔다.


 소수가 아닌 다수의 협력과 연결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1989년 CERN(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WWW를 개발했고 이를 특허 신청하지 않고 1993년 4월 30일 무료로 일반에 공개했다. 이 세상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고 각자 부분적인 해답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재해 있는 해답의 조각들을 맞추는 방법이 사이버 공간이라고 생각했때문에 WWW를 개발하게 되었다.


 인터넷은 태생적으로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웹을 사용하는데 있어 좋은 의도로 시작하는 사이트를 권하고 싶다. 또한 Junk가 아닌 Fact를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로하다.


 인터넷은 개개인에게 하나의 인권이기 때문에 이를 검열하거나 침해해서는 안된다. 인터넷의 중립성과 개방성을 보장해야만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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