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ce 10

[대한민국] 서울-부산 시내버스 여행

Google Photo URL : https://goo.gl/photos/5BpfGBH74WFsUb328 서울 - 부산 시내버스 여행 2013년 2월에 도전한 것으로 현행 운영중인 노선과 상이할 수 있으니, 도전하시려는 분은 노선을 다시 한 번 확인 후 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부산21개의 시내버스20번의 환승 1. 7770번 경진여객2. 66번 경남여객3. 10-4번 경남여객4. 10-1번 경남여객5. 17번 백성운수6. 음성교통 무번호 : 진천 행7. 진천여객 무번호 : 증평 행8. 아성교통 무번호 : 청천 행9. 아성교통 무번호 : 용화 행10. 상주여객 좌석 : 상주 행11. 상주여객 무번호 : 선산행12. 20번 일선교통13. 111번 구미버스14. 250번 경일교통15. 708번 대덕버스..

[서울 달맞이공원]주경과 야경이 모두 멋있는 공간

필자가 이 곳을 처음 찾았던 것은 2007년 처음으로 DSLR을 사서 사진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한 시기였다. 영상 편집에 관심이 있던 정형주 군과 함께 이곳을 찾았었다. 필자는 DSLR을 정형주 군은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왔었다. 그 때 우리는 옥수역을 낀 강변북로와 한강의 야경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옥수역의 위치와 필자의 활동 반경상 자주 갈 수는 없는 곳이지만 서울의 도시적 이미지와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라 노고를 무릅쓰고 찾아 오곤한다. 옥수역을 나오자마자 반기는 노을과 구름이 만들어낸 하늘의 모습 낮에도 위와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파노라마로 찍은거라 잘 안 보일수도....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할 무렵, 유리궁전이라는 별명을 가진 옥수역과 그옆으로 강변북로와 한강....

[서울 대학로]카코이 돈부리 혼뗀!!

일본의 돈부리 맛이 그리울 때면 내가 주로 찾는 집이 있다. 학교에서 가까운 대학로에 위치한 카코이 돈부리!!가게의 규모는 작고 비좁지만 일본 가게에서의 "いらっしゃいませ~~!!"를 연상시키는 "어서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를 외치는 정겹고 맛있는 돈부리 집이다. 가게의 내부는 아기자기하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벽면을 사진과 일본을 연상시키는 장식물로 꾸며져있다. 메뉴는 가츠동, 에비가츠동, 믹스가츠동, 규동 등 일반적인 돈부리를 시작해서 마구로, 낫또 등 다양하다. 필자는 주로 에비가츠동과 믹스가츠동을 먹는다. 가츠동은 돈까스맛이고 규동은 일반적인 소고기 덮밥 맛이라나...뭐라나... 이것이 필자가 자주 먹는다는 에비가츠동!!커다란 새우튀김이 3개가 밥위에 떡하니 얹어..

[일본 노보리베쓰] 도깨비 마을, 온천

일본 여행 당시, 노보리베쓰를 들르기 전날에 DSLR을 잃어버린 필자는 우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남은 여행의 1주일을 우울함으로 보내면 나중에 후회를 않을거 같아 잊어보려고 너무나도 애썼다. 그런 마음을 간직한 채 들르게된 노보리베쓰 필자에겐 당시 무좀을 낫게 해준 고마운 곳이기도 한다. 마을 어귀부터 마을의 상징인 도깨비가 여행자들을 맞아준다. 그리 크지 않은 마을 전경이 도깨비로 장식되어 있다. 여기서 도깨비와 도깨비 방망이를 질리도록 본거 같다. 노보리베쓰는 온천도 온천이거니와 지옥단(지옥계단)이라 불리는 유황계곡을 구경해야한다. 이는 이색적인 풍경을 비추어준다. 지옥단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입구와 도깨비들 작은 사당들도 눈에 띈다. 지옥단의 이색적인 풍경들 유황냄새가 풍겨올라오는..

The Place/日本 2012.09.01

[서울 굽은다리]맛나일식

서울에서 일식을 맛있게 양껏 먹을 수 있는 집은 드물다. 내가 자주 가는 단골 집으로 맛과 양을 둘 다 충족시켜주는 서울 안의 일식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굽은 다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2~300m를 걷다보면 보이는 맛나일식!! 모듬회 코스로 먹으면 배가 부르다 못해 음식을 남길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들이 등장한다. 또한 주방장님께서 호텔에서 근무하시던 일식 주방장님이여서 솜씨 또한 일품이다. 맛을 표현하자면 필자는 맛에 대한 깊은 감성을 지니지 않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는 힘들지만, 서울에서 필자가 사는 강서구에서 굽은다리인 강동구까지 가서 먹게 만들 정도의 맛이라고 하면 충분히 표현되리라 생각한다. 모든회 코스로 음식을 즐기게 되면 코스는 "회A -> 회B -> 생선구이 -> 스끼다시 -> 복 ..

[일본 돗토리]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작은 사막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위도별로 다양한 기후와 구경거리를 제공해 준다. 나와 이승윤이가 여행할 때, 보았던 이색 볼거리 중에 하나가 바로 돗토리 사구이다. 돗토리의 해안가에 광할한 어떻게 보면 작은 사막이 펼쳐져 있다. 해변의 모래사장 정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진자 사막처럼 되어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다싶이 약 100~150m 높이의 사구가 존재한다. 밑의 사진들처럼 모래를 이용하여 만든 여러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작자 본인 컷!!2007년도에 찍은 사진이니까 약 20살 언저리를 넘길 때쯤인 것같다. 쪼리 슬리퍼로 일본 전국을 누리던 시절.

The Place/日本 2012.08.24

[일본 오타로]추억의 맛, 칭키즈칸 덮밥

이젠 추억의 맛이 되어버린 오타로의 그 집의 그 덮밥.. 최근에 오타로를 다녀온 이승윤이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그 가게가 없어졌단다.오타로의 은은한 가로등 아래, 운하를 따라 걷다보면 거리의 악사의 음악이 울려퍼지는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 운하를 걷다가 조촐해진 그 때!!그 때, 당시의 나와 이승윤이의 눈 앞에 띄었던 게 요리집과 덮밥 집, 학생의 주머니가 다 그러하듯이 덮밥집으로 향했다.그렇게해서 인연을 맺게된 칭키즈칸 덮밥!! 우리나라가 고려 시대일때, 여몽 연합군은 홋카이도를 점령했었고 그 때 정착했던 양고기 문화가 지금의 칭키즈칸이라고 흔히 부르는 양고기 요리들을 탄생 시켰다. 지금은 가게가 사라져서 그 때의 그 맛을 찾을 수 는 없지만 어느 새 추억의 저편에 남겨진 그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

The Place/日本 2012.08.24

[서울 신촌]카페 나무

친구들을 기다리려고 그냥 유플렉스 앞에 보이는 카페로 들어왔다. 이름은 '나무'아담한 카페의 내부에 주로 소파 자리로 이루어져 있다.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 나름 괜찮다. 저녁에 신촌 거리가 보이는 창가에 앉으면 괜핞아 보인다. 단, 내가 평소에 즐겨마시는 아이스 라떼가 6500원이란 사실에 조금 식겁하기는 했지만..... 괜찮은 카페. ㅋㅋㅋ

[부산 이기대]성대와 함께 했던 이기대

송정의 해수락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의 아부지였던 진연이는 알바를 나가는 관계로 못 만났고 삼촌이었던 성대를 보기로 했다. 송정의 해수락을 떠나면서 송정역으로 가 해운대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역장님께서 내가 목에 걸고있던 내일로 티켓을 보시더니 나를 불렀다. 송정역의 역장님은 개인적으로 부산여행 카페를 운영하고 계셨고 나에게 이기대를 추천해 주셨다. 태종대만 알고있던 나에게 이기대는 너무 생소하게 들렸고 이미 3~4이상 들렸던 부산에서 색다른 부산을 느껴보고 싶었기에 이기대를 가기로 결정했다. 송정역 역장님 여행 카페주소 : (차후 추가할 계획) 부경대 안의 투썸플레이스에서 라떼와 함께 기다리는데, 군대에서의 찌질한 모습과 다르게 화사해진 성대를 볼 수 있었다. 간단하게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

[부산 광안리]광안대교의 이면

부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주로 찾는 곳은 정해져 있다. 일단 여름마다 젊음이 넘치는 해운대와 광안리, 번화가인 서면, 야구의 성지 사직구장, 용두산공원, 태종대, 이기대, 누리마루, 송정 해수욕장....이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수 많은 관광지들은 부산이 서울을 잇는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임을 증명한다.이번에는 이 수 많은 관광지 중에 광안리에 관하여 얘기하려 한다. 참고로 이 글은 광안리에서 수영이나 즐기고 여자의 비키니나 구경하려는 사람들에겐 다소 지루하고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광안리에 처음 들어서게되면 보통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광안리의 모습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광안대교와 광안리는 특유의 풍경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필자는 이 모습외에 광안대교의 다른 모습, 이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