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의 해수락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의 아부지였던 진연이는 알바를 나가는 관계로 못 만났고 삼촌이었던 성대를 보기로 했다. 송정의 해수락을 떠나면서 송정역으로 가 해운대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역장님께서 내가 목에 걸고있던 내일로 티켓을 보시더니 나를 불렀다. 송정역의 역장님은 개인적으로 부산여행 카페를 운영하고 계셨고 나에게 이기대를 추천해 주셨다. 태종대만 알고있던 나에게 이기대는 너무 생소하게 들렸고 이미 3~4이상 들렸던 부산에서 색다른 부산을 느껴보고 싶었기에 이기대를 가기로 결정했다. 송정역 역장님 여행 카페주소 : (차후 추가할 계획) 부경대 안의 투썸플레이스에서 라떼와 함께 기다리는데, 군대에서의 찌질한 모습과 다르게 화사해진 성대를 볼 수 있었다. 간단하게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