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추억의 맛이 되어버린 오타로의 그 집의 그 덮밥.. 최근에 오타로를 다녀온 이승윤이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그 가게가 없어졌단다.오타로의 은은한 가로등 아래, 운하를 따라 걷다보면 거리의 악사의 음악이 울려퍼지는 분위기에 취하게 된다. 운하를 걷다가 조촐해진 그 때!!그 때, 당시의 나와 이승윤이의 눈 앞에 띄었던 게 요리집과 덮밥 집, 학생의 주머니가 다 그러하듯이 덮밥집으로 향했다.그렇게해서 인연을 맺게된 칭키즈칸 덮밥!! 우리나라가 고려 시대일때, 여몽 연합군은 홋카이도를 점령했었고 그 때 정착했던 양고기 문화가 지금의 칭키즈칸이라고 흔히 부르는 양고기 요리들을 탄생 시켰다. 지금은 가게가 사라져서 그 때의 그 맛을 찾을 수 는 없지만 어느 새 추억의 저편에 남겨진 그맛이 그리울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