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ce/대한민국

[부산 광안리]광안대교의 이면

MB Brad KWON 2012. 8. 10. 06:52

 부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주로 찾는 곳은 정해져 있다. 일단 여름마다 젊음이 넘치는 해운대와 광안리, 번화가인 서면, 야구의 성지 사직구장, 용두산공원, 태종대, 이기대, 누리마루, 송정 해수욕장....

이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수 많은 관광지들은 부산이 서울을 잇는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임을 증명한다.

이번에는 이 수 많은 관광지 중에 광안리에 관하여 얘기하려 한다. 

참고로 이 글은 광안리에서 수영이나 즐기고 여자의 비키니나 구경하려는 사람들에겐 다소 지루하고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광안리에 처음 들어서게되면 보통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광안리의 모습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광안대교와 광안리는 특유의 풍경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필자는 이 모습외에 광안대교의 다른 모습, 이면을 통한 또다른 풍경을 추천하고 싶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은 광안리에 들어서면 이 모습만 보고 후딱 가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광안대교가 만드러내는 또다른 풍경을 감상하려면 광안리에서 서쪽으로 좀 이동해야한다. 광안리의 해변이 끝나고 '삼익비치아파트'라는 곳이 나오는 데, 아파트 단지의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와 방파제 그리고 방파제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광안대교는 관강객들이 쉽게 찾지 못 하는 또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삼익비치아파트'의 산책로 모습이다. 동네 주민들이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모습이다. 지도상으로 확인한다면 밑의 지도를 참고하면된다. 



 이 산챌로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는 방파제와 어우러져 또다른 경관을 선사한다. 그럼, 이번 여행에 광안리를 들르게 된다면 광안리의 해안만 들러 보지말고 시간을 조금더 투자해서 광안대교의 색다른 이면을 감상하면 좋을거 같다.